(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BJ꽃자가 성매매 사실 인정 후 방송에 복귀했다.
지난 25일 꽃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순자17'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꽃자는 "2월에 성형을 할 예정이며 최근 이사를 갔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러던 중 일부 시청자들은 "왜 이렇게 뻔뻔하냐"며 꿋꿋하게 방송을 진행하는 꽃자에게 시비를 걸었다. 해당 댓글을 확인한 꽃자는 "뻔뻔할 게 뭐가 있냐. 내가 너한테 돈을 달라고 했냐. 무슨 상관이냐"며 응수했다.
이어 꽃자는 "오늘만 나올 거다. 저런 인간들은 인생에 아무 쓸모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얜 왜 이렇게 나와", "왜 점점 남자로 변하냐", "구걸하러 들어온 거 맞잖아. 극대노 하네", "완전 남자같아. 살 빠졌다는데 왜 남상으로 된거지?", "꽃자는 업소에서 돈 많이 벌 수 있다고 자랑하더만 기어이 방송에 나오네", "진짜 남자가 됐네", "확실히 방송 한 번 맛본 사람들은 방송 못 버린다", "전형적인 남자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자는 지난해 9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정배우에게 성매매 사건을 폭로 당하면서 방송을 잠정 은퇴했다. 정배우는 "꽃자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4년간 불법 성매매를 했다"고 폭로했다.
정배우의 폭로에 꽃자는 "과거 내가 했던 일들을 덮고 싶었다.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싶었다. 거짓말로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와 함께 은퇴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