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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좀보실래요' 서하준, "원수만날 것 같아" 장모 이덕희와 만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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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서하준이 한가림의 집에서 이덕희와 만났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8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56회에서는 한정원(김정화)이 오옥분(이덕희)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도여사(이현경)는 탐탁치 않은 눈길로 오옥분을 보고, 오옥분은 "저기 너희 시어머니라고? 딱 보니 네가 고생이 많겄다. 안녕하세유, 인사를 하면 안녕하세유 혀야지. 저게 뭐냐?"라고 얘기한다.

한정원은 "기분 나쁘셨으면 제가 죄송해요. 사실 오늘 아가씨가 사위될 분을 데려온다고 하셔서요"라고 말하고, 오옥분은 "예비 사위? 그러면 내가 다음에 올게"라고 웃는다. 한정원은 오옥분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아니에요. 괜찮아요. 저 오늘 진짜 많이 기다렸어요"라고 안심시키고 오옥분은 미소짓는다.

이진상(서하준)은 오늘의 운세를 보고 '원수를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인 것을 보고 찜찜함을 느껴 정주리(한가림)에 말하지만, 정주리는 "됐어, 뭐 그런걸"하며 웃어 넘긴다. 이진상 혼자서 괜히 찝찝해하고 있을 때, 도여사가 정주리에게 전화를 건다. 정주리는 엄마 도여사에게서 손님이 왔다는 얘길 듣고 이진상에 말한다.

정주리는 "괜찮냐고 묻길래 괜찮다고 했어"라고 말하고, 이진상은 어딘지 느낌이 이상한지 자꾸만 "주리야, 다음에 갈까? 원래 나 이런 거 안 믿는데 오늘은 왠지 느낌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정주리는 "느낌이 뭐"라고 퉁명스럽게 굴고, 이진상은 "느낌이 찜찜한게 진짜 외나무 다리에서 원수 만날 느낌?"하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정주리와 함께 집으로 가게 되는 이진상. 이진상은 정주리의 집에서 이덕희를 마주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이덕희는 충격을 받는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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