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을 저지른 일본의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출연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일본 연예계 은퇴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며 한국 활동 가능성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카라타에리카가 TBS 드라마 '병실에서 염불을 외지 마세요'에서 하차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들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의 일본 소속사 측에서 먼저 드라마 하차를 제안했고, TBS 측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미 촬영한 분량은 드라마 전개상 편집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카라타 에리카가 각본 참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진 한 드라마도 제작 중단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해당 드라마의 경우 극중 인물 이름을 히가시데로 설정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했다. 이름 '히가시데'는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상대 남성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이름이라는 점에서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불륜을 인정한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는 등 특별한 소식을 전하고 있지 않다. 일본 드라마 등에서 하차 수순에 돌입한 카라타 에리카의 재기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카라타 에리카의 국내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불륜'을 인정한 이상 국내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출연, 광고 출연, 드라마 출연 등이 어렵지 않겠냐는 의견이다.
카라타 에리카는 한 휴대전화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등장하며 '이연희 닮은꼴' 등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또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모모족 샤바라 역을 연기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불륜 인정 이후 카라타 에리카가 연예계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그의 부인이자 와타나베 켄의 딸인 안이 이혼 등의 선택을하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