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열혈사제’의 주역 배우 음문석이 절친 황치열에게 카드를 요구한 사연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열혈사제’의 히로인 음문석이 황치열과 현실 친구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음문석은 친구 황치열에게 대뜸 “너 그거 뭐야 그거 있어 지금? 카드 가지고 있는 거 있어?”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황치열은 어이없다는 듯 무시하며 방으로 들어갔고, 음문석은 다급하게 “내가 장을 봐야하는데 카드를 두고 왔어. 내가 줄게 계좌이체로 줄게”라며 뻔뻔하게 요구했다.
황치열은 “너 저번에도 밥 산다고 해놓고 계산할 때 민증 꺼냈잖아”라며 어이없어 했다. 억울한 상습범 음문석은 자초지종 변명을 늘어놨고, 책상 위에 널부러진 카드를 황치열이 발견하자 “이거 쓰는 카드가 아니야. 통장에 돈이 없는 카드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의 구차한 변명에 황치열은 “그냥 솔직하게 이야기해”라고 말했고, 음문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사줘”라고 음풍당당하게 요구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두 사람 역시 뒤집어지게 웃으며 찐친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황치열과 음문석의 찐친 케미가 폭발한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