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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설운도·김정수·배일호·오승근, 뜻 깊은 무대 빛낸 나이 잊은 열창!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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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가요무대’에서 설 기획 ‘1월 신청곡’ 편을 방송한 가운데, 설운도·김정수·배일호·오승근의 등장이 눈길을 끌었다.

27일 KBS1 ‘가요무대’에서는 김연자, 김범준, 우설민, 배일호, 손민채, 오승근, 윤쾌로, 우연이, 차오름, 마이진, 김경남, 주현미, 하남석, 금잔디, 박상철, 김유라, 진성, 문성재, 김정수, 주현미, 설운도, 김수희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KBS1 ‘가요무대’ 방송 캡처

60~70대에 이르는 중견가수들의 나이 잊은 열창이 두드러졌다. 1949년생 72세 나이의 김정수, 1951년생 70세의 오승근, 1957년생 64세의 배일호, 1958년생 63세의 설운도가 각자의 히트곡 또는 뜻 깊은 노래를 불렀다.

초반부에 등장해 무대를 빛낸 설운도는 ‘누이’를,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김정수는 메가 히트곡인 ‘당신’을 열창했다. 오승근은 ‘떠나는 님아’를 불러 아내 故 김자옥을 떠오르게 했으며, 배일호는 자신의 예명의 토대가 된 우상인 배호의 ‘황토 십리 길’을 열창하며 감동을 전했다.

KBS1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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