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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좀보실래요' 김정화, 집에 이덕희 초청-서하준 '위기'

  • 조현우 기자
  • 승인 2020.01.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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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맛 좀 보실래요?'에서 김정화가 이덕희를 집으로 초청했고, 이덕희와 서하준의 만남이 임박했다.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27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 55회에서는 이진상(서하준)이 돈가스 가게를 판 돈이 들어있는 통장을 이백수(임채무) 방에서 몰래 뒤져 달아나 정주리(한가림)에게 줄 반지를 구매한다. 이백수, 이진봉(안예인) 이씨 일가는 발칵 뒤집힌다.

집에 돌아온 정준후(최우석)에 한정원(김정화)은 정주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남편에 얘기해주지 않고 의미심장한 말로 정준후의 양심을 흔든다. 한정원은 "남의 여자와 새로 시작하겠다는 남편이 나을까요, 아니면 아내는 그대로 두고 다른 여자를 품에 안는 남편이 나쁠까요?"라고 물었다. 정준후는 눈빛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강해진(심이영)은 오대구(서도영)에 오늘은 집에 일찍 들어가겠다고 얘기했고, 오옥분(이덕희)와 딸 유리(신비)를 찾아간다. 오옥분은 "벌써 왔어? 장사 잘 안되는겨?"라고 강해진이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줄 알고 걱정한다. 강해진은 식당이 어딘지 캐묻는 오옥분에 천천히 말해주겠다며 둘러댄다.

"안 그래도 오늘 우리 유리랑 자고 갈려고 온건데"라고 강해진은 웃었고 유리는 "그럼 아빠는 오늘 혼자 자겠네?"라고 물었다. 강해진은 "어? 어"라고 당황해 대충 대답한다. 이진상은 가게를 판 돈으로 정주리만을 위한 프로포즈를 준비하고, 정주리는 이진상이 준비한 프로포즈에 깜짝 놀란다.

곳곳에 꾸며진 풍선과 로맨틱한 장식들에 정주리는 활짝 웃으며 감격한 듯 "허니!"하고 이진상을 부른다. 이진상은 "어때? 좋아?"라고 웃으며 물었고 정주리는 "나 완전 감동이야! 좋아서 죽을 것 같아"라고 얘기한다. 이진상은 뿌듯해했고, 정주리는 "어떻게 이런 생각을 다 했어? 아"하고 머뭇거린다. 급격하게 표정이 굳어 "두번째지?"라고 얘기하는 정주리.

이진상은 "얘가, 또 잘나가다가 그런다. 누나한텐 실반지 하나 주고 끝났어. 하지만 너한텐"하고 한쪽 무릎을 꿇는다. 정주리가 매장에서 보고 좋아했던 반지를 꺼낸 이진상. 정주리는 "허니. 정말 이거 준비한 거야? 난 한번 해본 소린데"라고 말했다. 이진상은 "영원불멸한 다이아몬드 앞에서 맹세할게. 오직 너만 사랑한다고"라 프로포즈한다.

"그러니까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요청하는 이진상에 정주리는 감동받은 듯 "할거야, 할거야. 나 얼른 껴줘. 끼워 줘!"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행복한 듯 웃으며 정주리의 손에 반지를 끼워준다. 그시각, 강해진의 집에서는 오옥분이 강해진에 "진상인 지금 뭐하고 있는겨"라고 물었다. 

강해진은 "어디서 알아서 하고 있겠지"라고 말하고 오옥분은 "그놈이 어디 알아서 할 놈이여?"라고 얘기한다. 강해진은 "엄마, 놔둬. 나는 알아서 내 인생 살아야지"라고 말한다. 오옥분은 "그래도 새끼까지 있는 남편인디, 그럴 수가 있나"라며 이진상의 행태에 어이없어한다.

강해진은 "아휴, 꿈이었으면 좋겠다"라고 겨우 웃으며 한숨을 쉰다. 프로포즈를 받은 정주리는 이진상에 "근데 허니. 우리 결혼하면 허니 딸은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묻는다. 정주리는 "아니, 아무리 허니 딸이지만 같이 살긴 좀 그래서"라고 말하고 이진상은 "걱정마. 누나가 데려갈거야"라고 말한다. 

"진짜?"라고 좋아하는 정주리에 이진상은 "이혼 서류 낼 때 거기 막 쓰는 거 있거든. 그때 누나가 무슨 일이 있어도 유리는 절대 못 준다고, 자기가 데려간다고 그랬어"라고 말한다. 정주리는 "하, 다행이다"라고 말하고 "아니 아무래도 딸은 엄마가 키우는 게 맞지. 내가 키워봤자 계모가 계몬데?"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정주리의 그 말에 약간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주리야, 이제 우리 자자"라고 얘기하는 이진상에 정주리는 "정말? 난 더 얘기하고 자고 싶은데"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주리야. 우리 급한 불부터 끄자"라며 방 불을 끄고 두 사람은 침대로 올라간다. 강해진은 같은 시각 유리를 꼭 껴안고 한숨을 쉰다. 자는 딸에 연신 "유리야, 미안해"를 되뇌이는 강해진. 강해진은 딸을 안고 눈물 흘린다.

집에 돌아온 배유란(이슬아)은 '오늘은 당신이 광주 좀 재워줘'라고 했던 오대구(서도영)의 말과 정준후의 질책을 동시에 떠올리며 광주를 흘끔 바라본다. 그때 광주의 목덜미에서 하트 모양의 점을 발견하는 배유란. 배유란은 놀라서 "설마"라고 광주의 점을 다시 한번 잘 살펴본다.

강철진(송인국)은 "누나, 잘 잤어? 안 그래도 이따 깨우려고 했는데"라고 강해진에 아침 인사를 건넨다. 강해진은 "나 좀 깨우지. 유리랑 엄마는?"하고 물었고, 강철진은 유리는 일찍 피아노학원에 가고 엄마나 자신이나 강해진을 좀 더 재우기 위해 안 깨웠다고 웃었다. 

이어 강철진은 "누나. 광주네 아빠 잘 알아?"라고 물었다. 강철진은 "광주 아빠 요새도 보나?"라고 묻고 강해진은 "아니, 보긴 어떻게 봐"라고 손사래친다. 강철진은 "아 누나 가게 단골이랬지? 지금은 안보겠네"라고 말한다. 강해진은 강철진에게서 "알고 보니 그 분이 내가 아는 작가분이더라고. 광주네 엄마가 배유란이라고 요새 인기있는 배우고, 아빠가 드라마 작가야"라는 말을 듣는다.

강철진은 "혹시 그 분 다시 만나더라도 내 얘긴 하지마. 부담스러울 수도 있으니까"라고 전하고 강해진은 뜻밖의 소식에 놀라며 고갤 끄덕인다. 여느날처럼 오대구의 집에 방문한 강해진. 오대구는 "비밀번호 가르쳐줬잖아요"라고 말하고 강해진은 "근데 아저씨. 아저씨 진짜 작가에요?"라고 묻는다.

오대구는 "그게, 그러니까"라고 망설이고 강해진은 "와. 그렇게 안 생겼는데"라며 놀란다. 오대구는 "뭐 작가는 작가처럼 생긴 얼굴이 따로 있어요?"라고 퉁명스레 물었고 강해진은 "나는 작가는, 좀 지적이고 되게 멋있을 줄 알았거든요"라고 입을 삐죽인다. 오대구는 그런 강해진에 어이없어하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는거지"라고 툭 던지고 오대구 곁을 지나치는 강해진.

정주리는 반지를 계속해서 낀 채로 시종일관 웃는 모습을 보인다. 이진상은 "정말 결혼하면 된다"고 얘기하고, 정주리는 "허니. 그래서 말인데 우리 엄마한테 인사하러 갈래? 개뿔도 단김에 빼라고 시간 끌 것 없잖아"라고 말한다. 이진상은 "개뿔이 아니라 쇠뿔"이라 지적하다 전화하려는 정주리에 "나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고"라고 머뭇거린다.

정주리는 "나 싫어하시면 어떡해?"라는 이진상에 "걱정마. 우리 엄마 하루빨리 나 시집 보낼 생각밖에 없어. 인사 온다고 하면 되게 좋아할 걸?"하고 말한다. 도여사(이현경)는 "정원이! 정원이!"하고 부엌에서 전을 부치는 한정원(김정화)에 "정원이 오늘 알고 있었어? 주리가 남자친구 데리고 오는 거 말이야"라고 말한다.

한정원은 "제가 오늘 대접해드리고 싶은 손님이 있어서 초대했거든요"라고 다른 손님이 있다 말한다. 도여사는 "주리가 결혼할 사람 데리고 온다 그랬는데 다음에 만나면 안돼?"라고 요청하지만 한정원은 단호한 태도로 "안돼요"라고 거절한다. 도여사는 "대신 이 음식 반 뚝 담아서 갖다줘. 예비 사위 온다는데 뭐 시켜먹을 순 없잖아"라고 말한다.

도여사는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 사람이길래 저래?"라고 퉁명스럽게 굴고, 한정원은 문 밖까지 나가 오옥분(이덕희)을 집 안으로 들인다. 오옥분은 한정원의 집을 둘러보고 "집 좋네. 대궐이다, 대궐"하고 웃는다. 

한편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SBS 채널에서 방송된다. 심이영, 서도영, 한가림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해당 드라마는 빠른 전개와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OST를 비롯해 동시간대 드라마 '나쁜사랑' 등 각종 다른 콘텐츠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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