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B1A4 진영이 출연한 영화 '내안의 그놈' 출연 당시 에피소드가 화제다.
진영이 영화 '내안의 그놈'에서 특수분장 후 겪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26일 일요일 오후 11시에 SBS에서 설 특선영화로 '내안의 그놈'이 방송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내 안의 그 놈’에서 신체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기 위해 특수변장을 한 진영은 “분장을 하고 나서 큰 액션이 없어서 다행이었다. 몸만 살짝 써도 땀이 많이 나서 겨울임에도 덥긴 했다”라고 말했다.
진영은 "극 초반 뚱뚱한 고등학생을 연기하기 위해 특수분장을 했다. 특수분장이 한 번 하는 데 4시간 걸린다. 촬영 시작이 오전 7시면 새벽 2시에 일어나야 했다"고 토로했다.
진영은 특수분장의 높은 가격까지 공개해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영은 "특수분장을 한 번 받을 때 500만 원이 든다. 영화 촬영하면서 총 30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그럼 1억 5000만 원이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그런데 가장 당황했던 것은 특수분장을 하고 휴대폰 사용하는 것이 어려웠다는 것이다. 안면인식 휴대폰이었는데 날 인식하지 못하더라”고 덧붙였다.
‘내 안의 그놈’은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이 길을 가던 판수(박성웅)과 영혼이 뒤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강효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진영 박성웅 이수민 이준혁 라미란 김광규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