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수혁이 고기먹방을 펼치다가 '관종'이 됐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 인교진까지 총 10명의 멤버는 첫 만남을 갖고 서로의 성향을 알아봤다.
'가장 관종은 누구냐'는 질문에 광희, 정혁 등 이름이 거론됐다.
이후 이용진은 "정혁이 불우한 환경이라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라는 본인이 말하지 않은 TMI로 비난을 받았다.
이에 정신없는 와중에 이수혁은 아랑곳하지 않고 고기를 구워 먹었다. 고기 냄새에 모든 관심이 이수혁에게 집중되자 이용진은 "수혁 씨가 관중 아닌가요? 남 얘기할 때 고기만 먹고 있네"라고 지적했다.
시청자들은 예능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신선한 조합이네", "이 조합 뭐지?", "너무 웃기다...웃겨"라는 반응이었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펼치는 국내 최초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다. 타고난 성향대로 뭉친 10인의 출연자들은 같은 상황에서 다른 행동으로 반응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MBC '끼리끼리'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