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김영철의 어머니가 애숙과 이상민의 결혼을 반대했다.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영철과 그의 누나 애숙은 김희철, 이상민과 함께 병원에 입원해 있는 어머니를 찾았다.
김희철은 이상민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 잘생기지 않았느냐 어떠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영철의 어머니는 “잘생겼다”며 이상민임을 알아차렸다.
그러자 김희철은 진지하게 이상민과 애숙의 만남과 결혼에 대해, 어머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김영철 역시 “오늘 안 그래도 매형하고 불르면서 장난쳤다”고 이야기하자, 어머니는 “잘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애숙은 “사업하다가 실패해서 수십억 갖다 말아먹었는데도 괜찮느냐”고 물었고, 김영철이 “한 번 갔다 왔는데 괜찮나”고 거들었지만 어머니는 “빚 열심히 갚고 있고, 과거는 상관없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상민이 애숙보다 4살 연하임을 알게된 어머니는 “애숙이보다 나이가 어리다. 안 된다”며 급 반대 의견을 내놓았다.
이때 “내가 좋다고 하면 어떡할거냐”며 박력있는 애숙의 모습에 이상민이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6 22: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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