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0', 핑크 색상 이미지 공개 '뜨거운 반응'…스펙 및 가격은?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삼성이 올해 출시할 새 스마트폰 '갤럭시 S20'의 핑크 색상에 관심이 뜨겁다. 

최근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S20의 네가지 색상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됐다. 특히 뜨거운 반응을 보인 것은 핑크 색상이었다.

'갤럭시 S20'의 핑크색은 베이비 핑크에 가까운 밝고 연한 색상이며, 기본적인 연핑크 색상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번엔 색상 예쁘게 잘 뽑힌 것 같다" "로고가 별로여서 그렇지 색상은 예쁘다" "촌스럽다" "오 진짜 예쁘다" "딸기우유색감이다" "별로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25일 포브스와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S20은 갤럭시 S20·갤럭시 S20+·갤럭시 S20 울트라 3종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0 시리즈는 지금까지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보다 카메라 기능이 뛰어날 것이라고 전망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갤럭시 S20는 후면에 카메라 4개가 탑재된 직사각형 모양의 모듈을 갖췄고, 5배 광학줌 기능을 갖춘 4천800만 화소 망원 렌즈 때문에 이런 코드명이 붙었다.

갤럭시 S20과 갤럭시 S20+ 후면 카메라는 1천200만 화소 카메라와 6천4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천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가 탑재되고, 광학 3배 줌까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후면 카메라로 8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S20과 S20+의 전면 카메라는 1천만 화소 카메라와 4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S20 시리즈 3종의 화면 크기는 갤럭시 S20이 6.2인치, 갤럭시 S20+가 6.5인치, 최상급 모델인 갤럭시 S20 울트라가 6.9인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5G 모델 기준으로 갤럭시 S20이 900∼1천유로(약 116만∼129만원), 갤럭시 S20 플러스가 1천50∼1천100유로, 갤럭시 S20 울트라가 1천300유로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