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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뱀 하하, 유재석 돈가방을 시작으로 우승하고 상금 모두에게 나눠주며 설날 레이스 마무리…상금 100만원 제작진에게 주며 “보약 드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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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하하가 돈가방을 차지하게 되지만 멤버들과 제작진과 나눠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는 '돈가방을 든 쥐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sbs‘런닝맨’방송캡처
sbs‘런닝맨’방송캡처

 

오프닝 장소에 모여 멤버들과 서러 인사를 나누며 오프닝 준비를  했는데 그 때 김종국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김종국은 촬영이 시작한 줄 몰랐던 터라 재빨리 커피를 매니저에게 건넸는데 이를 본 멤버들은 김종국에게 "아메리카 스타일이다"라고 놀렸고 특히 유재석은 "김종국이 무서워하는 것은 유일하게 시청자다"라고 놀렸다.

이에 지석진은 "김종국이는 나도 무서워한다"고 허세를 부렸고 이를 듣고 양세찬은 "형도 시청자니깐"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하는 새해 신념 다짐에 대한 얘기를 했는데 "아들 드림이가 6살이 되자, 아빠 영어를 잘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유재석은 하하에게 크게 공감하며 "나도 항상 아들 지호에게 영어 동화책을 읽어줬는데 7살이 되자 '아빠 발음이 좋지 않다고 읽지마'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하면서

2020년 설날을 찾아 박성준 역술가를 찾아간 멤버들은 과거 진행했던 신년 사주에 이어 2년 만에 보는 사주를 신행하게 됐다.

특히, 모두가 궁금해하는 런닝맨 공식 커플 양세찬과 전소민의 사주 궁합 풀을 하게 됐는데 전소민의 차례가 되자 박성준 역술가는 "이 중 특별히 잘 맞는 사람이 있다 바로 양세찬"이라며 언급을 했고 둘을 "엿 같은 궁합"이라고 하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전소민에게 "봄에 태어난 보석이다. 금의 기운을 갖고 있다. 느낌과 영감이 발달했지만 망상이 많고, 물건이건 사람이건 집착이 강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술가는 전소민에게 "2020년 경자년은 남편 자리에 합이 들어오면 천생연분을 만날 수 있고 귀인이 돕는 운이며, 2월 4일 입춘이 지나면 연하와 동갑하고는 연이 없고 무조건 나이가 많은 사람이 연이다"라고 답했다. 

박성준 역술가는 지석진에게 "돈과 명예를 쥘 수 있는 해. 체력이 허락하는 한 닥치는 대로 일하는 게 좋다. 해외 활동이나 지방 활동이 늘어날 수 도 있다. 64세, 65세에 운이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사주를 보는 하하는 눈물을 보이게 됐는데 박성준 역술가는 "칠흑 같은 긴 어둠이 계속될 것이다"라는 말을 하게 됐고 자신의 신년 운세 풀이를 듣고 고개를 숙인채 눈물을 흘렸다.

또한  '돈가방을 든 쥐 레이스'를 시작하면서 쥐띠인 유재석은 100만 원이 든 돈가방의 첫번째 주인이 됐다.  다섯 자리 비밀번호를 알아내야 돈가방을 열수 있고, 나버지 멤버들은 돈가랍을 훔치거나 가방 소유자의 이름표를 뜯어면 돈가방을 가질 수 있었다.

멤버들 중에 정체를 숨긴 뱀이있었는데 바로 그 뱀은 하하로 결국 뱀 팀이 취종 우승을 했고 하하는 팀과 상관없이 멤버들에게 돈을 나눠줬고 멤버들은 제작진들에게 돈을 주게 됐다.

또 마지막까지 돈을 가지고 있던 지석진은 아쉬운 얼굴로 "보약 해 드시라"고 상금을 건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런닝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인들이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고, 끊임없는 질주와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통해 대'한민국 랜드마크들의 숨겨진 모습을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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