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가수 김연자가 설특집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25일 방송된 설 특집 콘서트 MBC '설에 놀면 뭐하니?-산슬이어라'에서는 유산슬의 단독 콘서트가 방영됐다.
이날 유재석은 "오늘 설 특집으로 유산슬의 굿바이 콘서트 감독판을 보신다고 생각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콘서트 게스트로는 그동안 유산슬의 물심양면 지원해준 스승 진성, 박상철, 김연자, 홍진영이 나와 무대를 빛냈다.
특히 가수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로 마치 본인의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가수 김연자는 지난 2013년 발표한 '아모르파티'가 2017년 역주행하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한 가요 프로그램에서 아이돌 그룹 엑소의 다음 무대에 선 것이 기회가 됐고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스페인어 아모르파티(Amor Fati)는 '네 운명을 사랑하라'라는 뜻이다.
1959년생인 김연자는 올해 나이 62세이다. 그는 과거 18살 나이 차이의 재일 교포였던 전 남편과 결혼했지만 2012년 이혼했다. 이후 김연자는 남자친구 홍상기 대표와 열애 중이며 곧 재혼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