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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참견시점' 홍현희, 시댁 천안서 '게릴라데이트' "내 고향같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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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홍현희가 시댁 천안에서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25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가인과 홍현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송가인은 생일파티를 팬들과 함께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한 감동을 보여줬다. 이어 진행된 홍현희의 일상. 홍현희는 직접 손수 케이크를 만들었고 천안으로 향했다.

홍현희는 시아버지에 전화해 "아버님, 저희 금방 갈게요"라고 다정히 얘기했고 시아버지는 손주와 함께 TV 시청 중이라며 답했다. 차를 탄 홍현희는 형광 양말을 신은 채로 발을 만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현희는 시어머니에 전화를 걸었고 "어머니, 아무것도 안해도 되는데"라고 얘기했다.

이어 받은 게장이 있다고 얘기하는 시어머니에 잔뜩 신난 홍현희는 활짝 웃었고, 시어머니는 "현희가 먹을 복이 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몇 시쯤 도착하냐는 시어머니에 홍현희는 금방 도착할 것 같다고 시간을 얘기한 후 매니저 찬열에게 "오늘은 생활 속 실천으로 다이어트를 해보자. 우린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걸어가야 해"라고 말했다.

홍현희의 시댁은 무려 15층. "어떻게든 미친듯이 올라가자"는 홍현희에 찬열 매니저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먹으려고 올라가시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웃음으로 무마했다. 이어 홍현희는 시민들과 친근히 이야길 나눴고 이어 "제이쓴은요?"라고 묻는 시민들에 "제이쓴은 서울에 있고 저만 왔어요"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우리 친정집보다 더 맞이해주시네"라고 기뻐했고, 찬열 매니저와 과일을 사러 갔다. 사장님은 두 사람에 시식 먼저 권했고, 알 굵은 방울토마토에 홍현희는 "이거 다이어트에 괜찮잖아요"라며 한 입에 토마토를 넣었다. 감탄사를 내뱉은 홍현희는 "누가 안에 설탕을 뿌린 것 같아"라고 감탄했고 매니저는 곧 선물용 과일을 골랐다.

매니저는 "어머니들, 곶감 좋아하셔가지고"라고 말했고 홍현희는 "이거 훈제란이에요?"라며 훈제란 한 판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는 곶감 시식에 나선 홍현희. 저녁 먹기도 전 배부를 것 같은 시식 인심에 찬열 매니저와 홍현희는 맛있게 곶감을 먹었고, 결국 곶감으로 선물을 결정했다. 

매니저의 알찬 선물 구입에 홍현희는 고마움을 표했고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나섰다. 바깥에는 홍현희에 "팬이에요"를 외치는 아이들로 가득했고, 홍현희는 "처음이야, 진짜"라며 감동한 듯 포옹을 자청했다가 어린 팬들의 하이파이브에 하이파이브로 급 순회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5분 MBC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회차에 EXID의 하니가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으며 이영자가 방문한 한정식 식당이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또한 '구해줘 홈즈'나 '놀면 뭐하니' 등의 프로그램과 더불어 계속해서 큰 화제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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