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웹툰작가 이말년이 실시간으로 그림 실력을 인증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신작 품평을 위해 사무실을 찾은 김재한, 이말년, 마인드C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말년은 기안84를 위해 즉석에서 축전을 그리기 시작했다. 거침없는 이말년의 손놀림을 본 기안84는 “저 형이 대학교에서 수석 다음인 차석으로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말년을 보던 김재한은 “선에 망설임이 없다”며 놀라워했고, 마인드C 역시 “말년이 그림 잘 그려. 지가 안 그리는 거지. 잘 그려 진짜. 빠르고”라고 말했다.
한편 이말년이 한참 그리던 캐릭터가 자신이라는 걸 알게 된 박나래는 “기안84님 고소할 때 같이 고소할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8년 8월 ‘이말년씨리즈 2018’을 끝으로 잠시 웹툰 연재를 중단한 이말년은 현재 침착맨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트위치 채널을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5 21: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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