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활동을 중단했던 트와이스(TWICE) 미나가 인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알렸다.
25일 오후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네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상을 보내는 미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미나의 근황에 많은 팬들이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다.
1997년생인 미나의 나이는 24세. 앞서 미나는 지난해 8월 불안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장애로 확인됐다”며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이러한 가변적인 상황을 전제로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다. 또한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팬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나는 오는 2월 1일, 2일 열리는 트와이스 일본 정규 2집 ‘&TWICE’ 앨범 전달회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