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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결방, 대체 편성은?…드라마 보고 충격받은 북한 사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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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사랑의 불시착’이 결방을 알린 가운데 드라마를 본 북한 사람의 반응이 이목을 끌었다.

25일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설특집 ‘사랑의 불시착 스페셜-설 선물 세트’를 대체 방송을 알렸다. 이에 많은 시청자는 결방 소식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현빈, 손예진 주연으로 현재 14.6% 시청률을 자랑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드라마를 본 북한 사람의 리얼한 반응이 화제를 모았다.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CLAB’에서는 북한에서 온 박유성 씨가 ‘사랑의 불시착’을 “즐겨보고 있다”며 드라마를 리뷰했다. 그는 “영화 ‘풍산개’보다 개연성이 있다. 설득력이 있었다”고 말했다.

조개구이 장면에 대해 그는 “북한에서 유행하는 조개구이. 그런데 조개껍데기에 저렇게 소주를 마시지 않는다. 북한도 잔이 있다”라며 “소주를 먹지 않는다. 도토리 술이나 oo술이라고 부른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의 숙박 검열에 대해 “맨날 당한다. 한 집에 누가 새로운 사람이 온다면 명분을 없어 실제로 모든 집을 다 한다”며 “숙박 검열은 안 당하려면 안전부 가서 등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청이 실제로 있지만, 드라마를 통해 도청 장치를 보게 된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남한 드라마를 보기 위해 USB나 CD를 이용한다면서 전파가 밖으로 세어나가지 않도록 사발에 물을 떠 놓고 위에 놓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집 세트장 외관은 “진짜 북한스럽다”고 말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한편, 25일 정오에 송가인이 가창한 ‘내 마음의 사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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