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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미마켓' 이용진, 고난도 'Psycho'에 "우리가 사이코 될 듯"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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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도레미마켓'에서 이용진이 고난도를 자랑하는 레드벨벳의 'Psycho'를 듣고 한탄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도레미마켓'
tvN 예능프로그램 '도레미마켓'

25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93화에서는 레드벨벳의 'Psycho'를 맞히게 됐다. 두번째 듣기에서 김동현은 "나 영어 듣기 다 잡았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첫번째로 'Tell me now'를 말한 김동현에 모두들 놀라는 듯 싶더니 신동엽이 곧 "혜리는 벌써 다 써놨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들 첫번째 줄에 고전했고, 박나래는 "진짜 어려워"라고 난색을 표했다. 정준호는 들으신 것 있냐는 붐의 말에 "너무 힘들어요"라고 한탄했다. 그런 정준호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고 정준호는 "반백년 인생 살면서 무수한 걸 겪었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입니다"라고 밝혔다.

넉살은 '망치말고 새초롬'이라 들었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마치 밝은 새처럼'으로 들었다 전했다. "이것도 너무 말이 안돼서 불안해가지고 업그레이드 해봤어요"라고 박나래는 말했고, 이어 이용진의 받쓰가 공개됐다. 그는 "마치 밝은 해처럼"이라 써 넉살, 박나래, 이용진으로 이어지는 받쓰 3단 진화를 선보였다. 

이용진은 '도레미마켓'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으며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편에도 출연했다고 도레미들은 짚어냈고, 이용진 본인은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호는 "첫 줄이 가장 걸리긴 한다"고 말했고 이들은 붐에게 힌트를 얻어낼 부분을 추려내기 시작했다. 

이이경은 첫번째 도전을 시도했지만 곧 실패했다. 감히 엄두도 못 낸, 돼지불고기 5인분 먹방을 입짧은햇님이 시작했다. 깻잎을 세 장 깔고 시작한 햇님에 모두들 감탄했다. 이어 다음 힌트를 받은 도레미들. 추리를 계속해 갔다. 첫 줄만 남은 상황, 이용진은 "잡아오겠습니다"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2차 듣기 시도가 진행됐고, 노래가 끝나고 난 후 누군가 "아이씨"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정준호였고 신동엽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하도 그게 입에 붙어서 그래요"라고 수습했다. 박나래는 "완전 갇혔어, 우리"라고 말했고, 김동현은 "마지막 줄 '마치 밝은 애처럼'"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넉살은 "나는 꿈처럼이라 들었어"라고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용진은 "우리가 사이코가 될 것 같아요"라고 힘듦을 토로했다. 모두들 힘들어하는 이때 신동엽은 "우리 5분의 1초 힌트 쓰자"라고 말했고 이에 도레미들은 동의했다. 문세윤이 도전했으나 곧 실패의 뻥튀기를 맞았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tvN 채널에서 방송된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아는형님'등 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과 함께 '핫'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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