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김하영, 손윤상-박재현과의 우정 "눈물 많아진 오빠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배우 김하영이 '서프라이즈'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김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이드셔서 요즘 눈물많아지신 두오라버니들. 우리오빠들 오래오래 건강하세효. #나보다더운다 #지우펀"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프라이즈' 촬영을 위해 대만으로 떠난 김하영, 손윤상, 박재현이 담겼다. 세 사람은 계단에 멈춰 밝은 표정으로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친남매처럼 화기애애한 배우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배우님들 최고예요", "다들 건강하세요~", "서프라이즈 꾸준히 잘 보고 있어요", "와 진짜 서현진 닮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하영은 2000년대부터 방영된 MBC '서프라이즈'에 재연배우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서프라이즈' 외에 다른 활동은 뜸했던 그는 따로 알려진 프로필이 없는 탓에 누리꾼 사이에서 '서프라이즈 여자 걔'라는 웃지 못할 별명이 생기기도.

특히 김하영은 자신의 SNS 채널 프로필 이름에 '서프라이즈 여자 걔'라고 기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프라이즈'로 인지도를 높인 그는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김하영이 출연 중인 MBC '서프라이즈'는 우리 주변의 작고 사소한 사건으로부터 세계적인 사건들을 재연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것 같은 '과연 그 사건이 사실일까' 그리고 '과연 그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시청자와 함께하여 새로운 정보와 재미를 주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