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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갑질 논란’ 하늘, 피해자 폭로 연이어 쏟아져…네티즌 “확실치 않아”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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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영 기자] 학교 폭력과 회사 내 갑질 논란으로 화제가 된 ‘하늘하늘’ 대표 하늘에 관한 폭로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최근 하늘의 인스타그램에는 그가 직접 작성한 자필 사과문 게시물 밑으로 피해자로 추측되는 사람들의 증언이 계속해서 달리고 있다.

먼저 하늘과 같은 학교에 다녔다고 주장한 한 네티즌은 “너 망할까봐 사과문 올렸느냐. 너 유명하지 않았느냐. 애들 괴롭히고 다니고 돈 뜯고 면학 분위기 망치면서 위협 조장하고 다녔잖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너에게 괴롭힘 당했던 애들은 절대 너랑 만나고 싶지 않아 한다. 네가 만나서 사과한다고 하는데 그건 피해받은 친구들한테 2차 가해 하는 거다. 네가 할 수 있는 건 금전적인 보상이 최선일 것 같다”고 다소 격앙된 투로 전했다.

하늘 인스타그램
하늘 인스타그램

그런가 하면 한 네티즌은 본인이 ‘하늘하늘’에서 6개월간 근무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볼펜으로 머리를 맞지는 않았지만 월 130만 원씩 받으며 일했다. 야근 수당, 식대 일절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 당시에 저와 포장알바 하는 언니가 있었다. 그 분이 한 번은 사무실에 믹스커피 하나만 뒀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 정도는 괜찮겠지 싶어서 사장님께 얘기했다. 그러자 ‘제가 왜 XX씨 커피를 사줘야해요?’라고 대답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CCTV를 설치한다기에 제가 불쾌해서 그게 왜 필요하냐고 물었었다. 보안이 필요하다고 얘기하더라. 결국 설치했는데 어느 날은 저를 갑자기 저를 불러서 사무실 근처니 짐 좀 같이 들어달라고 하더라. 제 모습을 어디까지 봤는지 알 수가 없잖느냐. 그때 충격이 커서 그만뒀다”고 털어놨다.

이에 관해 네티즌들은 “나 하늘 진짜 좋아했어서 너무 배신감 들고 속 울렁거린다”, “무슨 커피 가지고”, “무슨 회사에 정수기도 없느냐”,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다시 한 번 사람이 정말 남한테 피해 안 주고 살아야 한다고 느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인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벌써 섣불리 믿고 몰아가면 안 된다”,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우선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한편 하늘은 최근 직장 리뷰 어플인 ‘잡플래닛’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갑질을 한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볼펜으로 머리를 친다거나 청소를 시킨다는 등의 이야기였다. 그러나 이에 관해 하늘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일방적인 주장이 퍼지고 있어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함께 과거 학교 폭력 사실까지 언급되면서 논란은 더 가중됐다. 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 철없던 스스로가 부끄럽다. 피해자들을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하늘 인스타그램
하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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