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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성동구 코다리찜 맛집에 유민상X김민경, “싫어한다는 말 취소… 나 오늘 말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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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월 24일 코미디TV(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겨울 제철 음식 특집으로 성동구에 위치한 코다리찜 전문점을 찾았다. 차가운 겨울바람에 반건조한 코다리를 달콤한 겨울 무와 함께 끓여낸 코다리찜은 매콤한 양념이 탱글탱글하게 스며들었다. 특히 코다리찜 양념에 물든 달고 시원한 겨울 무가 일품이다. 

이곳은 밑반찬으로 배추김치, 어묵볶음, 미역줄기, 오징어채볶음, 콩나물무침, 미역국이 나온다. 코다리는 강원도 속초 덕장에서 일주일에 한 번 4~500마리 정도 공급을 받는다.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바닥에 무를 깐 후 코다리, 양파, 대파를 얹는다. 청양고추와 일반 고춧가루, 후추를 넣은 양념장을 넣고 센 불에서 익히면 완성이다.

밥 위에 코다리, 달걀말이를 올린 후 무로 덮어주면 꿀맛이다. 김준현 씨는 특별히 명태에 대해서 알려줬다. 코다리는 명태를 반건조한 것이고, 동태는 얼린 명태, 북어는 말린 명태다. 생태는 갓 잡아 올리거나 얼리지 않은 명태다.

노가리는 명태 새끼를 말린 것이고, 황태는 명태를 얼었다 녹였다 해 노랗게 변한 것이다. 짝태는 배를 갈라 염장 후 말린 명태다. 멤버들은 그 매콤함의 매력에 푹 빠졌다. 김민경 씨는 혀끝을 덮는 매콤함과 통통한 살점에 무아지경에 빠졌다. 평소 코다리의 꾸덕꾸덕한 식감을 좋아했지만, 양념에서 더 환장하게 만든다며 끝없는 먹방을 예고했다.

유민상 씨는 “국물에 밥 살짝 해서 먹어야겠다. 너무 맛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코다리를 먹고 난 뒤 드러난 무는 얇게 썰어 양념을 잔뜩 머금었다. 살살 녹는 무도 밥 위에 채소까지 얹어 먹으면 최고다. 

유민상 씨는 “코다리찜을 싫어한다는 말을 취소하겠다. 찾아가서 먹지 않았는데 평소 생선 요리를 잘 먹지 않았다. 제주도에서 갈치조림은 유일하게 먹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갈치조림과 함께 코다리찜이 최고가 됐다고 덧붙였다.

달걀말이는 접시 한가득 나오는데 다양한 채소가 들어갔을 정도로 두툼하다. 코다리찜부터 달걀말이까지 밥도둑이다 보니 공깃밥도 금방 뚝딱이다. 문세윤 씨는 “달걀말이 들어가니까 코다리찜 맵기 조절이 된다”고 말했다.

문세윤 씨는 삶은 양배추 위에 코다리, 밥, 편마늘을 올린 후 쌈장으로 마무리할 것을 추천했다. 쌈무에 코다리와 생고추냉이를 올려 함께 싸 먹는 방법도 추천했다. 김과 깻잎에 코다리, 날치알, 마요네즈를 활용해서 먹어보는  방법도 있다.

깻잎과 김 쌈은 먼저 깻잎을 준비한다. 깻잎 위 김을 올린다. 쌈에 넣을 코다리를 손질한다. 깻잎과 김 위에 코다리와 양념에 들어간 채소를 올린다. 이제 날치알과 마요네즈까지 올리면 완성이다. 유민상은 깻잎과 김 쌈에 쌈무를 추가해 싸 먹었다.

유튜브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유튜브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유튜브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유튜브 Comedy TV ‘맛있는 녀석들’ 방송 캡처

코미디TV(Comedy TV)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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