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와타나베 켄의 딸 와타나베 얀과 결혼한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 상대로 지목된 카라타 에리카가 결국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했다.
최근 카라타 에리카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던 공간인 인스타그램을 삭제했다.
현재 카라타 에리카의 인스타그램 주소로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클릭하신 링크가 잘못되었거나 페이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뜨고 있다. 이는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변경되거나 계정을 삭제했을 때 공개되는 안내 문구다.
불륜설 보도 이후 카라타 에리카는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담긴 사진들을 삭제했다. 그러나 그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자 결국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네티즌들은 과거 카라타 에리카가 '좋아요'를 누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아내 히가시데 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찾아내는 등 논란이 이어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인성", "절대 반성 안 할 것 같음", "한국 활동도 사실상 끝났네", "아스달 연대기 시즌2(파트4) 방송에도 못 나올 듯", "민폐 무슨 일이야" 등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히가시로 마사히로의 아내 안에 대한 동정론도 이어지고 있다. 안은 아버지 와타나베 켄의 불륜으로 인해 절연하는 등 아픔이 있는 인물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기도 하다.
최근 일본 현지 매제들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 관계라고 폭로했다. 특히 두 사람의 불륜이 카라타 에리카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이어졌다고 알려지며 충격을 더했다. 또한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에 대해 와타나베 켄의 딸이자 부인인 얀이 알고 있었다는 점이 공개되기도 했다.
불륜 보도 이후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 측에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분들과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일본 소속사 측에서 전해온 입장문을 전달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측 역시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그는 부인 얀과는 현재 별거 중이지만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슬하에 아들과 딸 쌍둥이를 자녀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