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비상사태 아니라더니" 우한폐렴 언급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우한 폐렴을 언급했다.

24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HO 왈 '비상사태가 아직 아니다'라니, 지금이 비상사태가 아니라면 얼마나 퍼져나가야 비상사태일까"라고 말했다.

이어 "사스, 메르스 때 자영업자들 정말 힘들었다"라며 "이번에 방역에 실패하면 그 충격은 사스, 메르스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애써주시는 분들 힘내십시오"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WHO 긴급 자문위원회 의장 디디에 후상은 "국제적으로 우려하는 공중보건 긴급사태로 간주하기에는 조금 이르다"고 밝혔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또한 "중국 내에서는 비상사태지만 국제적인 보건 비상 사태는 아직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서워죽겠다", "정말 큰일이네요", "우한폐렴 슬슬 무서워지네요...", "미세먼지도 모자라서 이제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