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속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하늘에게 또 다른 폭로가 쏟아졌다.
최근 하늘과 같은 학교를 나왔음을 밝힌 SNS 이용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진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그 증거로 학교 졸업장을 사진으로 남겼다.
해당 이용자는 "얼짱시대에서 '삥 뜯고 다녔냐'는 질문에 빌린 돈 갚겠다고 싸이월드에 계좌번호랑 금액 남겨달라고?"라며 "나는 네가 싫었지만 이렇게 글을 쓸 생각은 없었어. 저 영상을 보기 전까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돈 빌려 간 거 아니고 뺏어간 거잖아. 한두 번도 아니었잖아. 너 복도에서 지나가는 애들 어깨빵 하고 야리고 갔고 나는 너 때문에 다른 친구들한테 비웃음도 사봤는데"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너랑 니네 친구들 근처 초등학교에서 담배 피우는 것 때문에 운동하러 그 초등학교 운동장 돌고 오겠다는 엄마를 말려야 했고 한 번은 노래방을 갔는데 방 안에서 담배 피우고 있길래 놀라서 보고 있는데 '뭘 꼬라보냐'며 들은 욕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고 폭로했다.
그는 "물론 너는 이것도 기억이 안 나거나 거짓이라고 하겠지. 네 회사 리뷰 그리고 전 직원이라는 사람이 이야기한 것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또한 "솔직히 어느 학교든 일진은 있잖아. 거기서 착하게 살겠다고 조용히 지낸 내가 멍청했던 거고"라며 "나는 엄마한테 한 번 아빠한테 한 번 번갈아 가며 용돈 받아왔던 거 너한테 뜯겼어. 갚을 거면 정말 모두에게 갚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 글을 작성한 SNS 이용자는 "글이 생각보다 더 빨리 퍼졌고 당사자에게 연락이 와서 직접 이야기 중입니다. 글은 지금 내리겠습니다"고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