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선우용여 딸 최연제가 미국인 남편 케빈 고든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는 ‘LA 출신 미녀스타’로 사랑받은 가수 최연제가 출연했다.
이날 특별히 촬영장에는 최연제 아들 이튼과 어머니 선우용녀가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에 딸이 노래하는 모습에 어땠냐는 말에 선우용여는 "자식들이 무대에서 노래부르는거 보면 기쁘다.자랑스럽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 부모님들은 다 똑같을거 같다"고 전했다.
최연제는 "남편도 원래 같이 오기로 했는데 바로 오기 전에 출장이 생겨서 못왔다. 이렇게 떨어진 건 처음이다"라며 아쉬워했다.
남편이 리차드 기어를 닮지 않았냐는 김이나에 최연제는 "결혼했을 때는 그런 말 들었다.머리도 빠지고 하얘진다고 민망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또한 방송에서는 미국 LA파사디나에 위치한 최연제 집이 공개됐다.최연제 남편 케빈을 본 패널들은 "왜 리차드 기어 얘기를 했는지 알겠다"면서 공감했다.
헤이즈가 "남편분 되게 로맨틱하신 분이라고 들었다"고 조심스레 묻자 최연제는 남편과의 첫만남을 떠올리며 "공항에서 저를 처음 봤대요 비행기를 마지막으로 탔는데 비행기에서 손편지를 건넸다.손편지가 굉장히 신선한 글이었다"고 말해 패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