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서유리가 남편 최병길 PD의 발언에 당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서유리, 강태성, 곽정은, 공현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유리는 현재 남편인 최병길 PD가 소개팅 당시 별로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유리는 "솔직히 제가 얼굴 좀 뜯어먹고 살지 않았나"라며 "첫인상이 매력있고 호감가는 인상이 아니었다"면서 첫 식사때 생긴 일화를 꺼냈다.
서유리는 일식집을 갔는데 밥 먹는 내내 쳐다보는 최병길 PD에 뭘 먹었는지도 모르정도로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예의상 대접을 받았으면 제가 커피를 사야하잖아요. 감독님 커피는 제가 사겠습니다"했더니 근처로 가자며 한 호텔로 들어가는 최병길 PD에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유리는 "깜짝 놀래서 무슨 일이지 싶었는데 그 분 입장에서는 일반 카페가면 알려진 입장에서 보일 수 있으니까 차라리 오픈된 호텔 커피숍을 가는게 낫지 않나 싶어서 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소현은 "그 커피숍은 항상 기자들이 깔려있다. 거기는 공개연애를 하고싶을때 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해 8월 MBC 출신 최병길 PD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