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복면가왕' 베르사유의 장미 정체가 소녀시대 티파니로 밝혀졌다.
지난해 9월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소녀시대 티파니가 복면가수 '모둠전'과 대결을 펼쳐 탈락해 정체가 공개됐다.
매력적인 소녀시대 리드보컬에서 홀로서기에 도전해 미국 진출에 나선 티파니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우뚝 섰다.
이날 티파니를 본 신봉선은 "티파니를 좀 전에 검색해봤다. 태국갔다던데"라며 억울해했다.
그러자 티파니는 "도착하자마자 스튜디오에 왔다"고 답했다.신봉선은 "출국이 아니라 입국 사진이였구나"라며 아쉬워했다.
김구라는 "아까 티파니랑 입구에서 만났었다.인사하는걸 보니까 SM식 인사인데 티파니라고 하니까 갑자기 지 혼자 쳐보더니 태국에 있다 하더라"라며 신봉선을 흘겼다.
이에 신봉선은 "공항사진을 봤는데 입국인지 출국인지 안 봤다 이렇게 디테일함이 떨어진다"라며 자책했다.
티파니는 "신곡을 발표하면서 투어를 하게 됐는데 서울에서 시작하고 싶어서 인사드리러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배반의 장미'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30대가 되면서 공감할 수 있고 다시 꿈을 꾸게 할 수 있던 엄정화 선배님이어서 택했다"고 밝혔다.
윤상은 "몰라봐서 미안한 마음이 들만큼 가창력에서 티파니일거라고 생각못했다. 특히 배반의 장미는 자기 제너레이션이 아닌데 그렇게 노래할 수 있구나 앞으로 보여줄 모습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구나 확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