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강연 중 비속어를 내뱉었다. 그러나 현장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이에 대해 공감하며 웃음짓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인공포증을 깨는 마법의 주문’이라는 제목의 글기 올라왔다.
이는 장도연이 과거 청춘페스티벌에서 강연에 올랐을 당시 발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장도연은 “학창시절 굉장히 평범하고 남의 눈치도 많이 보고는 편이였다. 그런데 방송생활하면서, 혼자 많은 사람들을 상대해야 할 때 거는 주문이 있다”며 “‘다 X밥이다’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말에 객석에서는 환호성과 함께 폭소가 터져나왔다. 화끈한 그의 매력과 생각에 공감하며 박수를 보낸 것.
이에 누리꾼은 “장도연 씨 마인드 정말 좋네요” “장도연은 저런 욕해도 착함,여림이 느껴짐ㅋㅋ유쾌해” “정말 공감되는 이야기네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데뷔 10년이 넘었지만 이러한 장도연의 매력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건 불과 얼마되지 않았다. 장도연은 지난해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으로 연예계 생활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런 장도연의 2020년에도 이어질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