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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겨울 폭풍 강타로 거품 뒤범벅된 마을…사상자까지 속출

  • 허지형 기자
  • 승인 2020.01.2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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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형 기자] 스페인 동부를 강타한 겨울 폭풍 ‘글로리아’가 마을을 덮쳤다.

2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스페인 상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리에 거품이 가득한 상태로 사람들의 허리춤까지 와 걷기 힘든 지경이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동부를 강타한 겨울 폭풍으로 9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폭풍 ‘글로리아’가 몰고 온 강풍과 폭우, 폭설 등으로 사망자가 발생했고, 발렌시아주 카르카익센트 지역에서 한 남성이 저체온증으로 숨졌다.

이어 남부 알메리아주에서는 한 농부가 우박을 동반한 폭풍을 피하다 온실 시설에 갇혀 숨졌고, 눈으로 뒤덮인 도로변에서 차량에 체인을 설치하던 중 눈에 미끄러진 다른 차량에 치여 숨졌다.

글로리아는 지난 19일 상륙한 후 최고 시속 144km의 강풍과 인근 바다에 13.5m의 파도를 일게 하면서 목숨을 앗아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거품이 대체 얼마 생겼으면...역시 자연이 제일 무서운 거 같아요”, “자연재해가 젤 무서워요”, “거품이 왜 안 사라지는 거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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