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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섹션TV’ 종영에 남긴 마지막 한 마디…출연진 ‘단체 검은 옷’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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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섹션TV 연예한밤’의 진행자 경리가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23일 경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섹션TV 또 잊지못할 저의 추억 입니다. 선배님들의 역사가 있는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 이었고 꿈 같았습니다. 오늘 994회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세요!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경리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귀걸이를 착용하고 있며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경리 인스타그램
경리 인스타그램

이를 본 누리꾼은 “매주 언니 볼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고생많았어요” “또 다른 언니를 발견한 프로그램 천재 엠씨 경리 고생많아써” “1년넘게 넘 잘했구 수고 많았더용. 앞으로 목욜마다 경리 엠씨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것같아여...”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리, 이상민이 진행을 맡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금일(23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1999년 5월 9일 방송을 시작으로 한 주 간 연예가의 핫 이슈를 취재해 보도했던 연예 정보 프로그램이지만 KBS2 ‘연예가중계’에 이어, 994부작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그룹 나인뮤지스로 활동하던 경리의 진행자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섹션TV 연예통신’의 마지막회 소식에 팬들과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최근 정진운과 열애 사실을 공개 그리고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튼 그가 보여줄 다음 활동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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