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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히라테 유리나, 케야키자카46 탈퇴해 충격…혹사 인한 건강 문제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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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일본의 아이돌그룹 케야키자카46(欅坂46) 소속 히라테 유리나가 팀을 탈퇴한 것으로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케야키자카46의 소속사 시드 앤 플라워(Seed & Flower)는 공식 홈페이지서 "오다 나나, 스즈모토 미유는 그룹을 졸업하며, 히라테 유리나는 그룹을 탈퇴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토 시오리는 본인의 요청으로 인해 당분한 활동을 중지한다"며 "향후 활동을 재개할 경우 다시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졸업이 아니고 탈퇴??", "센터가 탈퇴라니...",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히라테 유리나 / 온라인 커뮤니티
히라테 유리나 / 온라인 커뮤니티

2001년생으로 만 19세가 되는 히라테 유리나는 케야키자카46의 최연소 멤버로, 첫 번째 방송서 센터를 차지하면서 모습을 비춘 바 있다.

이후 8개의 싱글을 발매하는 동안 단 한 번도 센터를 놓치지 않는 기염을 토해냈으나, 갑작스런 탈퇴 소식에 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졸업과 탈퇴의 차이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견이 오갈 정도로 그의 탈퇴는 상당한 반향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이전부터 케야키자카46은 과도한 스케줄로 인해 멤버 혹사 논란이 있었으며, 실제로 2017년 당시 무대서 스즈모토 미유, 히라테 유리나, 시다 마나카 등 멤버들이 실신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히라테 유리나는 지난해에도 실신하는 모습을 보여 아키모토 야스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진 바 있다.

한편, 케야키자카46은 지난해 2월 싱글 8집을 발매한 이후 1년 가까이 신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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