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왕코형님' 지석진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석진은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의 유튜브채널 오픈했어요 구독 좋아요 부탁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개설을 알렸다.
이를 접한 가수 나비와 래퍼 코드 쿤스트가 축하 댓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의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선 티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영상서 지석진은 한강 둔치서 초보 유튜버다운 모습을 뽐냈다.
스스로를 '투자계의 고등어'라고 칭한 지석진은 "제가 이 콘텐츠를 통해서 뭔가 얻어보고 싶어서 많은 분들을 만날 것"이라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구독과 좋아요를 부탁하는 멘트를 부끄러워한 그는 이어 한강서 라면을 먹으며 "젊은 CEO 한 분을 모셨다"고 전해 궁금증을 낳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구독은 좀 생각해볼게요", "왕코형님 축하해요", "벌써 구독했습니다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80년대부터 연극/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지석진은 1992년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KBS 1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기도 했던 그는 '런닝맨' 출연 이후 한류스타로 발돋움해 '왕코형님'이라는 별명으로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