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제동 감자탕집에 백종원이 바쿠테를 요구했다.
2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새로운 골목식당 빌런으로 떠오르고 있는 홍제동 감자탕집의 솔루션이 공개됐다.
백종원은 의욕 없고 무기력하며 장사에 관심도 없는 사장에게 솔루션으로 "감자탕 맛은 신선함에 좌우된다"며 "매일 등뼈를 사서 바쿠테를 끓여 보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하지만 백종원의 요구에도 사장은 호주머니에 손을 넣고 요리하며 요리에 대한 진지하지 못한 성의 없는 모습을 보였다.
사장은 "바쿠테에 대해 열심히 조사했으나 들어오는 뼈로 끓여 맛을 내는게 좋을 것 같다"며 바쿠테 대신 냉동 수입 목뼈를 선택했다. 그러자 백종원의 의미는 따로 있었다고.
바쿠테는 육골차라고도 불리며 갈비탕과 비슷하다. 싱가포르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바쿠테는지난해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을 통해 직접 바쿠테 끓이는 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포방터 홍탁집 빌런에 이어 백종원의 혈압을 들었다 놨다 하는 감자탕 집의 재등장으로 시청률 역시 7.0%에서 7.6%로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백종원이 출연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