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진또배기 이찬원, 과거 대구 조영남으로 불리던 시절? “떡잎부터 남달라”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진또배기로 시청자 마음에 안착한 이찬원의 어린시절이 새삼 화제다. 

지난 21일 KBS 창원 유튜브 채널에는 “구수한 창법! '대구 조영남' 이라 불리던 신동 출신~ 이찬원 전국노래자랑 도전 영상모음 | 너는 내남자, 정말 진짜로, 진또배기, 미운 사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참가자 이찬원이 과거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광역시 중구 편에 출연한 모습이 담겨있다. 앳된 얼굴의 이찬원은 사투리로 송해와 이야기를 주고 받는가 하면, 구수한 창법과 무대매너로 트로트 신동의 면모를 과감없이 발휘했다. 

이후 시간이 흘러서도 총 4번에 걸쳐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2009년 SBS ‘스타킹’ 100회에 대구 조영남으로 등장하는 등 어린시절부터 열일해왔던 과거가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전국노래자랑으로 보는 찬또배기 성장과정 아닌가요? 뾰족해지다가 갑자기 동글감자됨”, “역시 될 사람은 떡잎부터 다르구나”, “찬또배기 진가자~ 찬원이한테 투표 많이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찬원이 출연 중인 ‘미스터트롯’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