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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유튜버 Crush on 9(크온구), 마트에서 ASMR…논란→사과 "잘못 인정,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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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마트에서 사지도 않은 물건으로 ASMR을 한 유튜버 Crush on 9(크온구)가 논란이 일자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 후 사과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만지작거리면서 ASMR하는 유튜버 크온구의 영상이 논란이 됐다. 

크온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대형마트 ASMR /ASMR at the Supermarket"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Crush on 9(크온구)

공개된 영상에는 크온구가 마트에 있는 전화기, 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을 만지며 ASMR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사이에서는 반응이 갈렸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남의 사업장에서 뭐하는 거야", "남 장사하는 물건으로 장난치네", "돈안벌면 뭐라하겠냐 얍삽하잖아", "남의 물건으로 돈 버네 노양심"이라며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공공장소에선 그러려니 했는데 마트에서는 좀 아닌것 같아요. 말대로 상품이잖아요 들어서 구경하는 것과 손가락으로 토톡하고 긁는거랑은 달라요"라며 "그러고있으면 솔직히 그 물건 안살 것 같아요"라며 비판했다.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망치로 태핑하는 것도 아니고 손으로 톡톡톡 치는 거 가지고 디지게 뭐라하네"라며 옹호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논란이 커지자 크온구는 23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사과글을 게재 후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크온구 유튜브 커뮤니티

크온구는 "우선 '대형마트 ASMR' 영상에서 보여드린 행동들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판매 중인 제품에 손상이 갈만한 행위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며, 앞으로 이런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주의하고, 영상 활동에 있어서 성숙한 생각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당시 마트 측에 영상 촬영을 허가받은 상태였지만, 다시 한번 마트 측과 추가적인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이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간 뒤,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구독자 28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Crush on 9(크온구)는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ASMR 아티스트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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