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우 공유가 공포영화를 싫어한다고 밝히며 영화 '부산행' 출연 당시 에피소들 공개했다.
과거 배우 공유는 지상파의 한 토크쇼에 출연해 "싫어해요, 공포영화. 혼자는 못 보겠어요"라고 말했다.
당시 공유는 영화 '부산행' 촬영 당시를 언급하기도 했다. 공유는 "저는 '부산행' 연기 할 때 분장이 너무 리얼했다. 전 안다. 이들이 분장을 했고, 좀비 역할을 위해서 모인 분들이라는 게 각인이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촬영 할 때마다 사력을 다해 뛰었다"고 말했다.
공유는 "뒤에서 막 분장하고, 피 흘리면서 뛰어 오는데 진짜 전력을 다해서 뛰게 되더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해당 방송에서 공유는 "심지어는 피칠갑을 하고 옆으로 스윽 오셨다. 오셔서 '공유씨'하는데 너무 무서웠다"라며 "'헉 왜 그러세요?' 했더니 '사진 한 번만 찍어주세요'라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배우 공유는 영화 '부산행'을 통해 천만 배우에 등극하는데 성공했다. 연상호 감독의 영화 '부산행'은 2016년 유일한 천만 영화로 기록되는 등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해당 방송 이후 팬들은 "저도 '부산행'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봄", "공유 '부산행' 어떻게 찍은 거야", "귀엽다", "'도깨비'에서 '부산행' 보는 신 찐이었네", "'부산행' 연기 진짜 좋았는데", "공유 나와서 좋기도 했지만 '부산행' 완전 리얼해서 좋았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