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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김현숙♥윤종, 제주도서 첫 품앗이 도전…"몸뚱이만 부지런하면 먹고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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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아내의 맛' 김현숙♥윤종 부부가 첫 품앗이를 위해 광어 먹이주기에 도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첫 품앗이 미션에 도전하는 김현숙♥윤종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현숙은 "먹이 주는 것도 장난이 아니겠다"고 말하며 멀리 먹이를 던졌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김현숙은 "보기엔 저런데 물고기 뛰는 거 봤냐. 거의 오천마리가 된다"고 설명했다.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온 몸을 이용해 먹이를 던지며 열정을 불태우는 김현숙을 보며 "와이프가 일을 잘한다"고 칭찬을 건넸다.

김현숙은 "제주도는 보니까 돈이 좀 없어도 내 몸뚱아리만 부지런하면 먹고는 살겠더라"고 품앗이 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귤도 돈을 주고 사본 적 없다. 따갈 수 있는 만큼 따가라고 하더라"며 "당근도 하루 나가면 한 포대를 준다. 한라봉을 따면 또 한라봉 한 봉지와 10만원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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