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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금요일 밤에’ 이서진, 자다가 NBA 티셔츠 받았다…“슬리핑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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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금요일 금요일 밤에’ 이서진이 자다가 얼떨결에 NBA 티셔츠를 받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 2회 ‘이서진의 뉴욕뉴욕’에서는 미국 뉴욕 NBA 경기장을 찾은 이서진과 나영석 PD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은 경기장에 등장한 빈스 카터를 보고 감탄했다. 애틀랜타 호크스 빈스 카터는 1998년 데뷔 이후 NBA 역대 최장수 선수 중 한 명이자 NBA 역사상 최초로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현역으로 생활 중인 선수다.

이어 이서진은 1988년 데뷔한 존 스탁스를 보고도 감탄했다. 존 스탁스는 패트릭 유잉과 함께 1990년대 뉴욕 닉스의 황금기를 이끈 슈팅가드로, NBA 최초 단일 시즌 3점 슛 200개 성공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 방송 캡처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 방송 캡처

하프타임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고, 이서진과 나영석 PD는 다음 쿼터 시작 버저와 함께 하품을 했다. 이서진이 자고 있을 동안 경기는 어느새 마지막 쿼터 중반까지 왔다.

이때 XL 티셔츠를 쏘는 황금 대포가 등장했고, 가만히 앉아있던 이서진은 얼떨결에 티셔츠를 받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서진의 뒷 자리에 있던 관객은 “오 슬리핑 맨”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매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며, 설 연휴인 24일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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