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영화 '성혜의 나라' 제작에 참여했다.
지난 22일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혜의 나라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두 시간동안 보여준 성혜의 삶이 나의 과거와 너무 닮아 많이 놀랐고 현재의 내 모습에 부끄러움과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던 매우 묘한 감정을 번복시킨 영화였습니다. 많이 관람해주세요. 참..용식이형 화이팅!^^"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성혜의 나라' 시사회에 현장이 담겼다. 김재중이 직접 시사회에 참석해 인증샷을 남긴 것. 같은날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성혜의 나라' 엔딩 크레딧 장면을 찍어 올렸다. 그 속에는 공동제작 부문에 김재중의 이름이 올라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재중은 "작은 관심이 깊은 노력의 소소한 양분이 되었다면"이란 글을 덧붙이며 '성혜의 나라' 제작에 참여했음을 알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김재중이 투자한 영화라니", "이 영화 꼭 볼게요", "김재중이 추천한 영화니까 봐야지", "재중아 좋은 일 했구나", "말도 예쁘게 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혜의 나라'는 대한민국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청녀세대의 문제를 다룬 정형석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에는 배우 강두와 송지인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러닝타임 118분의 '성혜의 나라'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한편, 김재중은 지난 14일 새 앨범 '애요'를 발표하고 전격 컴백했다. 최근 서울 콘서트를 마친 그는 오는 2월 22일 방콕을 시작으로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마카오에서 미니앨범 발매 기념 아시아투어 콘서트 ‘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를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