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하이바이, 마마!’ 이규형이 5년 만에 살아 돌아온 아내 김태희를 보고 기절한다.
23일 tvN 새 토일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의 3차 티저가 공개됐다.
‘하이바이, 마마!’는 갑작스러우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주인공이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과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게 되는 49일 리얼 환생 프로젝트를 그린 드라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조강화(이규형 분)가 죽은 줄 알았던 아내 차유리(김태희 분)가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고 혼비백산에 달려오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창백하게 질린 얼굴을 연신 닦으며, 정신을 못 차리던 그는 차유리를 보자마자 “여보”를 외치며 기절해버린다. 차유리는 기절한 남편을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이어 경찰들은 차유리가 지난 2015년 12월 이미 사망신고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경악에 빠진다. 차유리는 기절한 남편을 깨우며 사태를 해결하라고 한다.
깨어난 조강화는 “제 아내는 5년 전에 죽었습니다”라고 설명하다가 다시 차유리와 눈이 마주치고 기절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규형 김태희 케미 최고” “내용 슬플 것 같은데 티저 자꾸 웃김” “드라마 재밌을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이바이, 마마!’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