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아이콘택트’ 보육원 출신 연극배우 박도령, 15년 만에 만난 선생님 보자마자 폭풍 눈물 쏟은 사연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보육원 출신 연극배우 박도령이 유년시절 선생님을 만난 후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보육원 출신 연극배우 박도령이 초등학교 시절 선생님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선생님은 “‘도령아 네 이름 누가 지어줬어’ 그랬더니 원장님이 지어줬다고 하더라. 이름이 많은데 아무한테나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지어준 것 같아서 속상했다. 좀 더 눈길이 갔고, 도령이는 굉장히 순하고 착했다. 화를 내거나 친구들과 싸운 적도 없다”라며 어린 시절 박도령을 회상했다. 

채널A ‘아이콘택트’ 캡처

선생님을 보기 전부터 눈시울을 붉힌 박도령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오랜만에 제자와 마주한 선생님은 “이 아이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걸 다 이겨내고 꿈을 찾아서 나아가기까지 얼마나 노력했을까. 잘 자라줘서 정말 자랑스럽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어린 시절 자신의 고민을 들어줬던 유일한 어른이였던 선생님을 본 박도령은 말 한마디 없이 그저 눈물만 쏟아내 깊은 울림을 전했고, 눈맞춤이 종료되자마자 선생님은 제자의 눈물을 닦아주며 그의 마음을 달랬다. 

특히 선생님은 소극적이었던 제자가 연극배우가 됐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면서도 제 일인냥 기뻐해 흐뭇한 미소를 짓게했다. 

박도령과 선생님의 가슴 따뜻한 눈맞춤이 그려진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