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인간극장’ 4남매를 공개입양 한 강내우씨의 합창단 연습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지민씨네 입양일기' 3부가 전파를 탔다.
강내우씨는 아픈 몸을 이끌고 일정에 잡혀 있던 합창단 연습에 나왔다. 노래가 좋다고 지방에서 올라오니 아프다고 연습을 미룰 수가 없다고.
강내우씨는 "발음에서 주는 뉘앙스는 충분히 살리라"고 말하며 열띈 연습을 이어갔다.
꿈을 놓지 않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내우씨는 "저는 노래를 직업적으로 하고 제가 선택한 길이니까 그냥 열심히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며 "아마추어 분들이 열심히 하시는 걸 보면 제가 정말 도전을 많이 하게 된다. 재미있다. 이분들은 정말 노래가 좋아서 하는거다"고 밝혔다.
그는 "죽기 전에 좋은 노래를 한번 불러 보고 싶어서 꾸준히 배우시는 분들도 계신다"고 설명했다.
KBS1 '인간극장'은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 특별한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비롯한 치열한 삶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전달는 프로그램으로 평일 오전 7시 50분 전파를 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3 13: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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