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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홍대 세배 이벤트 종료 “하루종일 기다려 미안해”…누리꾼 훈훈 반응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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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박미선이 새해 맞이 세배 이벤트를 파산 없이 성공적으로 끝내며 따뜻함을 전했다. 

지난 22일 박미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세배 이벤트에 오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안전문제와 민원 때문에 초반에 약간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도 다친 사람 없어서 다행이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약 200여명의 세배를 받았고 세뱃돈을 드렸어요 ㅎㅎ 맛있는거 사먹고 건강하고. 추운데 하루종일 기다리고 헛탕 친 분들 미안하고... 다시 한 번 감사하고 좋은 추억으로 기억해줘요 난 오늘 뻣었어 ㅠㅠ”라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박미선 인스타그램

박미선의 성공적인 이벤트 종료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격려가 이어졌다. 심진화는 “헉!! 오늘 추웠는데~~~~~ 수고하셨어요”라고 댓글을 남기는가 하면, 박성광 역시 “울 선배님 진심 넘 보고싶습니다!!!”라며 훈훈함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찾아갔는데 세배는 못했지만 이런 이벤트 준비해줘서 너무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대에서 7시간 버티고 성공했어요. 추운데 고생 많으셨어요”, “언니 보고 싶어서 갔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포기했어요 유튜브 항상 잘 보고 있고 이벤트 감사해요”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미선은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의 세뱃돈 이벤트 그랜절을 진행했다. 이벤트의 취지는 새해를 맞이해 박미선과 구독자가 고민과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구독자 및 방송 출연이 가능한 사람만 참여 가능했다. 

22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홍대 앞 거리에서 진행됐으며 그랜절은 5만원, 한복절은 3만원, 일반절은 1만원이라고 공지해 누리꾼 사이에서는 ‘박미선이 파산하는 것 아니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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