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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드림즈 길창주(로버트 길)-유민호-강두기 등 설날 인사…“가을 야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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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스토브리그'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결방의 아쉬움을 달랠 설날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23일 오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SBS NOW 공식 채널을 통해 야구단 드림즈 선수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설날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가장 먼저 등장한 것은 '스토브리그' 드림즈의 로버트 길(길창주/ 이용우 분)이었다. 로버트 길은 "드림즈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응원에 힘 입어 드림즈 전지 훈련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SBS NOW 영상 화면 캡처​
​SBS NOW 영상 화면 캡처​

포수 서영주(차엽 분)도 등장했다. 드림즈의 서영주는 "요즘 제가 너무 미우시죠? 미워하지 말아주세요"라며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스토브리그' 드림즈의 2루 수비 곽한영(김동원)의 모습도 담겼다. '착한형'이라는 수식어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준 곽한영은 "열심히 해서 가을야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드라마 '스토브리그'의 결방 소식을 덧붙이기도 했다.

드림즈의 새싹 유민호(채종협 분)와 드림즈의 프렌차이즈 스타 강두기(하도권)도 등장했다. 유민호는 "요즘 드림즈 선배님들 덕분에 쑥쑥 크고 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강두기는 "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말하며 드라마 '스토브리그' 본방 사수를 격려하기도 했다.

SBS NOW 영상 화면 캡처
SBS NOW 영상 화면 캡처

해당 영상이 공개된 이후 '스토브리그'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은 "이래서 드림즈를 못 벗어나요", "이런 과몰입 좋아요", "그래서 드림즈 팬사인회는 언제인가요", "지누지누 장진우 선수 어디 갔어요", "서영주 선수 너무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스토브리그'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각종 커뮤니티로 퍼지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제 픽은 강두기요", "가을 야구 가야죠", "강두기 목소리 너무 좋아요", "미노미노 진짜 귀여워", "갓두기 인터뷰도 믿음직", "누구보다 진심인 배우들", "내 드림즈 가을 야구 이야기 하니까 찐 야구선수 같음" 등 뜨거운 반응 섞인 댓글을 남겼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방송되는 SBS '스토브리그'는 설 연휴 동안 결방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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