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편애중계' 고경남이 김여름 한마디에 흔들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에서는 모솔남 3:3 미팅이 진행됐다.
이날 김여름은 고경남에게 "말도 안 하고 반말을 하고있지만 양해 해줘 너무 편해서"라며 "너도 반말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사친이 많지 않냐는 김여름의 질투에 고경남은 "의미없다. 다 결혼했다"고 답했다.
김여름은 "고백을 아직 안 해봤다고 해봤잖아 상대가 먼저 차단을 해버려서"라며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아직 못 만난거 아닐까?"라고 물었다.
이에 축구팀들은 "어떤 대답을 원하나요?"라며 두 사람을 주시했다.야구팀 김제동은 "경남이가 흔들리진 않겠죠?"라며 불안해했다.
자신을 보며 "성격은 완벽해"라는 김여름에 고경남은 "그래요? 근데 '은'은 왜 붙었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여름은 "미안 나도 모르게"라며 "착하고 웃기고 말 잘하고 센스 있다"며 칭찬했다.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두 사람에 축구팀과 야구팀은 각각 "흔들리지 말자"면서 불안해했다.
연상 어떻게 생각하냐는 김여름에 고경남은 "전 그냥 별로예요"라고 장난스레 대답한 후 "아무도 안 만나봐서 지금 다 돼요 한번 갔다 오신 분도 될 정도다"면서 농담했다.
이에 김여름이 재밌어하자 고경남은 "저한테 반하시는거 아니에요?"라며 도발했다.
김성주는 "이거 끝나고 나면 김여름씨가 김민영 사이에서 고민할 거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