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카라타 에리카의 과거 인스타그램 좋아요 행적이 누리꾼의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라타 에리카의 인스타그램 좋아요가 다시 보니 소름이 돋는다며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아내 히가시데 안이 지난해 여름 셋째 아이를 출산한 후 복귀한 드라마 속 배우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누리꾼은 하필 드라마의 제목이 ‘위장 불륜’이며 히가시데와 카라타 에리카가 불륜을 저지를 당시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상대 배우 인스타그램이라 그래도 대단하다 인성 뭐야?”, “불륜은 진짜 사회에서 매장시켜야 해”, “안 너무 안쓰럽다. 무슨 생각으로 좋아요 누른거임?” 등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지난 22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가 불륜 관계라고 보도하며 사진을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이와 함께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 안과 별거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히가시데 마사히로 측은 “히가시데 본인은 가족의 관계글 회복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고, 노력 중이다”라고 전했다. 안은 “별거는 사실이나 부부의 일은 개인적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3일 톱스타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먼저 카라타 에리카의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일로 인해 큰 상처를 받은 가족분들과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금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5년 후지TV ‘사랑하는 사이’로 데뷔했다. 최근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배우로 두 사람은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일본 배우로 활동 중이며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 안과 지난 2015년 결혼 후 슬하에 자녀 3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일본에서 유명한 연예인 부부였으며, 안의 아버지인 와타나베 켄 역시 21살 연하의 여성과 불륜설로 충격을 안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