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소속사 더뮤직웍스와 법적 공방 중인 공민지가 인스타그램을 업데이트해 눈길을 끈다.
최근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민지입니다!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문을 열며 인사했다.
공민지는 "제 생일에 팬 분들께서 너무 많은 이벤트를 준비 해 주셨더라구요~그래서 저도 너무 감사해서 그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손편지와 폴라로이드 사진을 추첨해서 20분에게 보내드리려고 합니다"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DM으로 손 편지 받고싶은 주소와 이름을 보내주세요~^^"라고 덧붙이며 참여 방법을 알렸다.
앞서 공민지는 지난 9월 소속사 더뮤직웍스를 상대로 전속계약 호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후 지난 12월 4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법원에서 기각됐고 더뮤직웍스 측은 "당사자 간 깊은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원만하게 협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민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지 않은 법적 공방을 새로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며 "계약해지를 위해 소속사와 합의하거나 가처분을 통해서라도 신속히 마무리하길 원했지만 여의치가 않아 이제는 소송을 통해 진실을 가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전하며 계약 해지를 위해 본안소송을 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