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빠본색'에 출연 중인 김원효가 과거 연인이 떠오르는 발언으로 심진화를 당황시켰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원효는 "자기(심진화)는 (스키) 잘 탄다"라며 심진화의 스키 실력을 칭찬했다.
이날 '아빠본색'의 김원효는 "예전에는 리프트도 못 타서, 리프트에서 한 번 떨어졌잖아. 스키 오토바이 그거 타고 내려왔잖아"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의 이야기를 듣던 심진화는 황당하다는 표정을 숨기지 못하며 "내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심진화는 "여보. 누구야? 리프에서 떨어진 적이 없다. 누구야? 무슨 소리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김원효는 "선배가 있다"며 변명을 시작했다.
'아빠본색'의 심진화는 "생각이 났나보지? 누군지?"라고 장난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김원효는 "사고 난 소식이라, 계속 이야기 하는 건 안 좋다"고 말했고, 심진화는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현재 '아빠본색'에 출연 중인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스키장 데이트 현장 뿐 아니라 아기 임신을 위한 시험관 시술 과정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새로운 집의 전세 계약 진행 과정을 공개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아빠본색'을 통해 시험관 시술 도전 과정을 공개한 심진화와 김원효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들은 "응원합니다", "편안한 마음 갖고 있으면 아기 천사가 찾아올 것" 등의 댓글을 꾸준히 남기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