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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큘라' 손준호, 김소현 질투 부르는 김준수와의 커플룩…"어깨 손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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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뮤지컬배우 손준호가 김준수와의 깜짝 커플룩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2일 손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드라큘라 #연습실 #우연히 #커플룩 맘 약해져서 살살 잡으러 다니진 않을 거야.. 어깨 손 보이지? 흐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연습실에서 만난 김준수와 손준호가 담겼다. 두 사람은 흰색 생의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밝은 컬러의 운동화를 매치했다. 마치 일부러 맞춰입은 듯 커플룩처럼 비슷한 패션을 선보인 투 샷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마스크로 얼굴이 반 이상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김준수의 훈훈한 비주얼과 손준호의 멋진 미소가 시선을 모은다.

김준수-손준호 / 손준호 인스타그램
김준수-손준호 / 손준호 인스타그램

이에 누리꾼들은 "손헬싱 샤큘 잘 부탁해요", "아 이 투 샷 진짜 너무 좋다", "김소현 배우님이 질투하시겠어요", "열애설이 나도 안 이상할 것 같다", "드라큘라 빨리 보고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손준호와 김준수는 오는 2월 개막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한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수백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영원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흡혈을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라는 신비로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특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시라노' 등을 작곡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음악은 이야기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손준호와 김준수는 각각 반헬싱과 드라큘라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지난해 뮤지컬 '엘리자벳'과 '엑스칼리버'로 두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어느덧 뗄레야 뗼 수 없는 뮤지컬계 대표 절친이 된 두 사람이 '드라큘라'에서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큘라'는 2020년 2월 11일(화)부터 6월 7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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