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백아영이 시어머니에게 서운했던 부분을 털어 놓으며 관심을 끌었다.
과거 백아영은 남편 오정태, 시어머니와 함께 한 방송에 출연해 가족 사이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백아영은 "시어머니 생신상은 제가 준비했다. '아들들이 좋아하니까 잡채를 꼭 해라'고 말했다. 이어 백아영은 사위가 잡채를 좋아해서 많이 먹자 눈치를 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아영은 시어머니가 시누이네 집에 가서는 "화장실 청소는 사위가 하는 것이라고 말하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며느리 백아영에게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오정태의 어머니는 "이상하게 그렇게 된다. 우리 딸은 직장을 다닌다. (며느리 백아영의 방송은) 어쩌다 한 번씩 하는 것이다. 우리 딸은 365일 일한다"며 사위가 도와줘야 하는 이유를 어필하며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백아영은 "저희 시누이는 화장실 청소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백아영의 시어머니는 끝까지 "며느리가 깔끔하다"며 아들 오정태의 청소를 반대하고 나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은 결혼 이후 시어머니 등 가족들과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개그맨 오정태, 그의 부인 백아영은 과거 MBC의 관찰 예능에도 출연해 주목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