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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추, 유병재 소속사와 계약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어디?'…최근 광고 촬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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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카피추(본명 추대엽)가 광고 촬영을 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는 카피추가 출연했다.

이날 DJ 장성규는 "지금 목소리가 잘 안 나오지 않냐. 새벽 3시까지 광고를 찍었다고 하던데"라고 카피추의 광고 촬영 소식을 알렸다.

그러자 카피추는 "새벽 3시까지 시키는 대로 다 찍고 왔다"면서 "난 욕심이 없다. 광고주들은 욕심이 있더라. 그분들이 날 찍어 도움이 된다면 난 기꺼이 돕고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카피추에게 장성규는 "페이 협상도 수월했겠다"라고 묻자, 그는 "산에서 돈이 무슨 소용이냐. 종이쪼가리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피추가 유병재 소속사와 계약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병재-카피추 / 유병재 유튜브 캡처
유병재-카피추 / 유병재 유튜브 캡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은 "카피추가 저희 소속사와 계약을 하게 됐다. 계약을 하게 되면서 병재와 대엽이 형을 함께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재 소속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11월 도티가 친구 이필성 대표와 함께 공동창업한 회사다. 이필성 대표는 창업 이전까지 구글코리아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유병재는 지난해 6월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만료 이후 샌드박스네트워크로 소속을 옮겼다.

현재 샌드박스네트워크는 3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소속된 MCN업계 대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카피추는 유튜브 계정 개설과 동시에 큰 인기를 누리며 현재 3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카피추는 개그맨 추대엽과 동일 인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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